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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영남권 체육기금 보조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2023년 제22차 체육기금 보조사업자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영남권 체육기금 보조 사업을 수행 중인 13개 기관에서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전문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참여해 보조금 관련 법령 ·지침 안내, 정산 시 유의사항 등 보조사업자 실무를 지원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7월 서울에서 수도권 교육(50개 기관·130명)과 11월 전주에서 호남권 교육(12개 기관·25명)을 개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0여 개 보조금 사용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보조금 사용·정산 컨설팅을 지원해 보조사업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공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보조사업자 교육의 날'로 지정해 정기교육을 시행하는 등 체육기금 보조금의 효율적인 사용과 정산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장원 기자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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